KPI3 Good KPIs vs Bad KPIs 실무에서 바로 구분되는 KPI 설계 기준KPI를 도입하지 않은 조직은 거의 없다.문제는 KPI의 존재 여부가 아니라 품질이다.같은 숫자 기반 지표라도 어떤 KPI는 조직을 움직이고, 어떤 KPI는 조직을 멈추게 만든다.흥미로운 점은 이 차이가 복잡한 이론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대부분 설계 단계의 몇 가지 기준 차이에서 갈린다. 이 글은 KPI의 철학이나 장단점을 논하지 않는다.이미 KPI를 쓰고 있다는 전제에서, 실무에서 바로 구분 가능한 Good KPI와 Bad KPI의 설계 기준만 정리한다.Good KPI는 ‘숫자 이전에 행동을 정의한다’좋은 KPI는 숫자를 보기 전에 이미 역할이 정해져 있다.그 KPI가 어떤 행동을 유도하려는지가 먼저 명확하다.예를 들어 “매출 성장률”이라는 KPI 자체는 중.. 2025. 12. 16. KPI는 몇 개부터 많아지는 걸까? 실무에서 바로 쓰는 판단 기준 KPI 개수에 대한 논의는 늘 애매하다.적으면 불안하고, 많으면 복잡해진다.그래서 대부분의 조직은 “조금 많은 상태”를 유지한다.문제는 이 상태가 가장 오래 유지되면서도, 실행력이 가장 빠르게 떨어지는 구간이라는 점이다. 이 글은 KPI가 왜 실패하는지를 말하지 않는다.이미 KPI는 존재하고, 이미 운영 중이라는 전제에서 지금 이 상태가 과도한지 아닌지를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에만 집중한다. 전략 이야기는 최소화하고, 실무에서 바로 써먹을 기준만 정리한다.KPI가 많아졌다는 신호는 숫자가 아니라 회의에서 먼저 나타난다KPI가 많아졌다는 신호는 “개수”로 오지 않는다.대부분 회의에서 먼저 드러난다.KPI 리뷰 회의에서 모든 지표를 빠짐없이 훑는다. 하지만 특정 지표를 두고 깊은 논의가 이어지지 않는다. 대부.. 2025. 12. 15. 왜 KPI는 항상 달성되는데, 회사는 전혀 성장하지 않을까 KPI는 늘 달성된다.보고서는 깔끔하다.회의에서는 “목표 달성”이라는 말이 반복된다.그런데 조직 안에 있으면 누구나 안다.회사는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는 걸.일은 여전히 많고, 회의는 길고,성과는 쌓이지 않는다.이건 개인의 태도 문제가 아니다.KPI가 작동하는 방식 자체가 잘못 설계된 결과다.KPI가 존재해도 조직이 변하지 않는 이유많은 회사에는 KPI가 있다.문제는 KPI가 있어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다.그 이유는 단순하다.KPI가 숫자로만 존재하기 때문이다.KPI를 봐도 무엇을 바꿔야 할지 모르고KPI를 봐도 무엇을 그만둬야 할지 모르고KPI를 봐도 의사결정이 쉬워지지 않는다이 상태의 KPI는 성과 관리 도구가 아니다.업무 결과를 정리하는 보고용 표에 가깝다.KPI는 원래 이런 역할을 해야 한.. 2025. 12. 14. 이전 1 다음